



비가 추적거리고 바람이 부는 월요일 아침,
양촌읍 김병화 읍당님과 이호석 주민자치위원장님을 시작으로~
카이스전자 장성균 사장님의 산타원정대 합류~
오후에는 4곳의 사례를 찾아 나섰습니다.
날씨는 추워지는데 열악한 주거환경의 사례를 보며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를 들어서는데 서늘한 느낌울 지금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4학년의 딸 아이는 학교를 가기위해서 한시간의 한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데 눈이 오면 차가 들어오지 못해 한시간 남짓 걸어야만 한답니다 .
화장실은 밖의 이동식 화장실, 샤워장은 꿈꿀수도 없습니다.
두번째, 4남매 모두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
금방이라도 무너질듯한 집은 방안에 쥐와 뱀이 드나들고 밤이면 쥐가 딸아이의 머리위를 지나갔다는…
또, 한 가정~
비가 새는 천정이 무너져내릴듯..
쇠파이프로 천정을 받혀놓고 집안 가재도구는 모두 젖어있을만큼 습해서 중2, 고2의 아이들과 아빠의 건강까지 걱정스러워 보였습니다.
다문화가정의 겹 쌍둥이는 3살과 백일이 막 지난 아이들의 기저귀와 분유값을 감강하기 어려워 보였구요.
참으로 해야할 일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도와주세요~~
오늘의 산타원정대 소식은 특별한 순서로 시작 되었습니다
한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나눔 강의를 요청 하셨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기 북부지역본부장의 특강으로 어린이들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죠.
주변의 어려운 환경의 친구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많은 학교에서 이어졌으면 합니다.
이어진 산타원정대에 합류해주신 분들~
최철해 농협 시지부장님, 트라비스 엘리베이터의 안상현 회장님께서는 이미 장학금도 지원하고 계셨습니다.
3.1운동 기념사업회 이훈재 회장님께서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까지.. 힘이 납니다.
김포 골드벨리 산업단지 관리공단의 유영범 전무이사님과 방승선 이사님께서도 반가이 맞아 주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함께 해주신 경기일보 양형찬 부장님께서도 정기후원서와 일시 후원금까지..
갑작스런 방문에도 진지하게 정기후원서외에 재능기부를 약속해주신 오상열 건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센터에 돌아오니 김향미님께서도 정기후원서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점점 사랑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